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오늘(2025년 12월 27일) 서울 강북구 북한산국립공원 수유지구를 방문해 불법 점유시설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수유지구에는 불법 영업 중인 상가 4곳 등이 남아 있으며, 매년 여름 평상·의자·천막 등의 무단 설치와 불법 영업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김 장관은 이순희 강북구청장,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등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엄정 법 집행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립공원 불법시설을 신속 정비해 부당이익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대통령의 '국립공원 내 불법시설 조속 정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기후부는 국립공원공단·지자체와 협력해 환경오염 방지와 경관 보전을 위한 합리적 정비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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